골드만삭스 “美 관세, 일시적 조치 될지도…부과 직전 타협 여지”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일시적 조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 2일 “경제적 피해와 마약 펜타닐 유입 억제라는 조건 등을 고려할 때 관세 부과는 일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을 상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펜타닐 단속 미흡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 현재로서는 관세 부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4일 관련 행정명령이 발효되기 전 “마지막 순간에 타협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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