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북한의 도움을 받아 장거리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란 반정부단체 첩보를 근거로 이란이 북한에서 넘겨받은 설계도를 토대로 사거리 3,000㎞에 이르는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이란 셈난 미사일 기지에서 북한의 ‘은하-1호’ 미사일과 설계가 유사한 ‘시모르그 미사일’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 북부 샤흐루드 미사일 기지에서는 고체 연료 로켓에 장착할 수 있는 핵탄두를 개발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국방부를 방문해 미사일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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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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