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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13포인트(0.30%) 오른 44,556.0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31포인트(0.72%) 상승한 6,037.88, 나스닥종합지수는 262.06포인트(1.35%) 뛴 19,654.02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대(對)중국 10% 추가 관세부과와 중국의 맞대응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며 주가에 하방 지지력을 제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날 통화는 무산됐지만 조만간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장 마감 무렵까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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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면서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0분쯤 전날보다 1.1% 오른 온스당 2천844.5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2천845.14달러를 고점으로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금 선물 가격도 올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천875.8달러로 전장보다 0.7% 상승했습니다.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질 때도 금값이 강세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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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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