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시리아 미군 전원 철수 계획 마련 중”
미국 정부가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 전원을 철수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방송은 미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심을 표하면서, 국방부가 30일에서 90일 이내에 완전한 철군을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리아에는 미군 약 2천 명 주둔 중으로, 현지 반군인 시리아민주군과 협력해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의 세력 확장을 저지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르하드 샤미 시리아민주군 대변인은 미군으로부터 철수 계획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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