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소유와 개발 방안을 제안한 가자지구에 대해 “모든 옵션을 살펴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시간 5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기 앞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판이 확산중인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관련 구상에 대해 “대통령은 기존 틀 밖에서 생각하며, 다루기 어렵게 느껴져 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고 독특하고 역동적인 방법을 찾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도 “적대적인 조치로 의도된 것이 아니라 매우 관대한 조치이자 제안”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을 적극 옹호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가자 지구를) 재건하고 재건 책임을 맡겠다는 제안”이라면서 “불발탄과 잔해 때문에 현재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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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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