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구상’ 각국 비판 쇄도하는데…트럼프 “모두가 사랑한다” 주장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팔레스타인 주민을 이주시키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각국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영국 외무부는 각각 “국제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자 팔레스타인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것”, “또 다른 고통과 증오를 불러올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가자 휴전 중재국인 이집트의 바드르 압델라티 장관은 카이로에서 무함마드 무스타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와 만나, 팔레스타인 주민이 현지를 떠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가자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 질문에 “모두가 그것을 사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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