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섬 지진에 여행상품 줄취소…대체 관광지로 선회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연이어 지진이 발생하면서 여행상품 예약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산토리니섬 지진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지난 3일 한 여행사에서만 100명 가까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행사들은 그리스 여행 상품 중 산토리니섬에 방문이 포함된 경우 대체 관광지로 일정을 변경해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고, 4월 이후 출발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현지 상황을 지켜본 뒤 출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그리스 #산토리니섬 #여행상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