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핵개발’ 이란에 최대 압박 재개…”원유 수출 차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해 석유 수출 차단 등의 조치를 포함한 ‘최대 압박’에 다시 나서도록 명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백악관에서 이란에 최대한의 경제 제재를 부과하고, 기존 제재 위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도록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 등이 전했습니다.

특히 각서에는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O)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서에 서명하면서 “이것은 이란에는 매우 힘든 조치이며 이전에 우리가 취했던 것”이라면서 이란과 협상을 할 수 있을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가 있는 동안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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