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가자 지구 미국에 넘길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전쟁이 마무리되면 이스라엘이 미국에 가자지구를 넘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화려한 개발 중 하나가 될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며 “미군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직후 미국이 가자를 소유하고 가자 주민을 이집트·요르단으로 이주시킨 후 해당 지역을 지중해 연안 휴양지인 ‘중동의 리비에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또 안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필요하다면 미군을 파병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배진솔 기자 ([email protect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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