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외교부에 입부해서 34년째 국내와 해외근무를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만, 늘 공복의 자세로 성실히 일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발로 뛰는 영사상’은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 달라는 뜻으로 여기고 공직을 마치는 날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재외동포신문이 선정, 수여하는 ‘제21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인 강호증 주히로시마 총영사는 지난 2월4일 저녁 일본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린 상패 전수식에서 수상소감을 이같이 전했다.일본 현지 한인사회의 추천에 의해 영예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