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쟁 비판 러 가수, 경찰 수색받던 중 추락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조롱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했던 러시아 가수가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자택에서 추락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반정부 성향 매체 모스코타임스 등에 따르면 가수 바딤 스트로이킨이 지난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아파트 10층 창밖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스트로이킨은 우크라이나군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으로 러시아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스트로이킨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소셜미디어에 러시아 정부와 푸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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