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포항이주노동자센터 센터장으로 10년간 근무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 들어오는 이주 노동자들과 숱한 인연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의 뿌리와 문화적 배경이 궁금했다. 그래서 배낭 하나 메고 무작정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 등지로 돌고 돌다가 스리랑카에 정착, 패러대니아대학교 대학원(사회학과)을 졸업했다. 스리랑카 지나라트냐 기술대학 겸임교수이자 스리랑카 킴스 랭기지스쿨 대표인 김성진씨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편집자 주>▲스리랑카에 정착한 배경은-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등지를 돌

Shar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