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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철강 관세 부과 발표와 관련해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때처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 받으려면 대미 투자와 방위산업 협력을 활용해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통상 전문가가 제언했습니다.
여한구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협상으로 철강 관세를 면제받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훨씬 더 치열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 선임위원은 한국 정부가 트럼프 1기 행정부와 철강 관세를 협상할 때 주미대사관 상무관이었으며 2021∼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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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mi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