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오는 15일 정오까지 인질 석방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이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1일 영상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최종적으로 격파될 때까지 강도 높은 교전을 재개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가자지구 안팎에 병력을 집결할 것을 군에 명령했다”라며 “작전은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어겼다며 15일로 예정됐던 인질 석방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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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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