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의 회담에서 미국의 가자지구 인수와 개발 구상을 재차 강조하면서 가자지구 주민 수용을 요르단에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백악관에서 열린 압둘라 국왕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의 질문에 “가자지구를 미국의 권한 하에 둘 것”이라며 “사지 않고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와 관련해 “요르단과 이집트의 일부 땅과 그외 다른 지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르단에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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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