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전, 트럼프 정부의 실세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과 먼저 회동했습니다.

특히 미 언론들은 이 회동이 성조기 등 양국 국기가 나란히 걸리고 좌우에 배석자들이 앉은 채 진행돼 정상회담 장면 같았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모디 총리 옆에서 미국 국기 앞에 앉은 머스크가 국가수반 같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모디 총리와 기업 대표로 만난 것인지, 아니면 미국 정부 대표로 만난 것인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나는 그들이 만났는지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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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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