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2월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처음으로 회담을 갖는다. 양국 외교장관은 유럽 최대 규모 안보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기로 만난다.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대북 공조,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 등을 재확인하고 경제협력을 포함한 각종 현안에 관한 입장을 두루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각종 관세 조치와 관련해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한국의 기여도를 강조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의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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