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이 꺼내든 해고 칼바람에 며칠 사이 1만명에 가까운 공무원이 짐을 싸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내무부와 에너지부, 산림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 부처에서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수습 직원들이 해고됐습니다.
해고된 직원 수천 명은 사전 녹화된 영상이나 그룹콜을 통해 해고 통보를 받았고, 이 중 일부는 불과 30분 안에 건물을 나가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감축을 시도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자 추가 조치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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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