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남부 도시의 광장에서 시리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여 14살 소년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리아 국적의 23세 남성이 오스트리아 남부 필라흐 시내 광장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고,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음식배달업체 직원이 범인을 저지하며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난민 신청서를 제출하고 합법적으로 오스트리아에 체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래원(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