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1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학센각)에서 열린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팔순을 넘긴 일본의 정객이 한 사람 참석했다. 1942년 생으로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내리 10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이 자리해 줄곧 행사장을 지켰다.구철 재일본한인회총연합회 초대 회장이 통역을 자임해 행사장 내 VIP 대기실에서 본지와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도중 한국에서 행사 참석차 방문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한일의원연맹 회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한일의원연맹 부회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