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공세를 둘러싸고 대미 협의를 위해 미국을 찾은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담당 차관보가 미국에 우리 입장을 잘 설명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보는 현지 시각 17일, 현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상대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철강 관세 예외를 요청한 걸로 알려진 일본 사례를 들며, 한국 측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미국이 향후 철강 관세에 이어 상호 관세, 자동차 관세까지 줄줄이 예고한 가운데 박 차관보는 의회 주요 인사들과 접촉해 관세 문제와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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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