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7일, 레바논에서 한 자동차를 표적 공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휘관을 살해했습니다.

레바논 국영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레바논 시돈의 한 해안도로에서 드론 공격으로 승용차 탑승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국내 정보기관과 합동 작전으로 테러리스트 무함마드 샤힌을 제거했다”며 “테러 공격을 계획해 온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이스라엘의 공습에 레바논의 교전 재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최근 미국에 레바논 남부의 철수 시한을 오는 28일로 늦춰달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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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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