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가 최신 버전 챗본인 ‘그록 3’을 공개했습니다.
xAI는 현지시간 17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된 발표에서 그록 3이 수학과 과학, 코딩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AI의 GPT-4o와 중국의 딥시크의 V3 모델 등을 앞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의 엔지니어 3명과 함께 등장한 머스크는 그록 3이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며 특히 연산 능력이 이전 버전 대비 10배가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xAI의 지능형 검색엔진, 딥서치도 선보였습니다.
오픈AI의 창립 멤버였던 머스크는 영리를 추구하는 AI 기업들에 대항하겠다며 2023년 7월 xAI을 설립하고 ‘그록’과 ‘그록2’를 차례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강재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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