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노선(트럼피즘)을 벤치마킹하고자 했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암호화폐 스캔들로 인해 탄핵 위기에 몰렸다. 이는 세계 암호화폐 역사에서 길이 기억될 또 하나의 대형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밀레이 대통령 역시 평소 암호화폐 친화적 태도를 보여왔다. 그러다가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밈코인 ‘$트럼프’를 흉내낸 듯, 자신도 특정 밈코인을 ‘사실상’ 부추겼다가 낭패를 보고 말았다. 문제의 밈 코인 ‘리브라’($LIBRA)’가 그 때문에 엄청나게 폭증하면서 내부자들도 일제히 ‘팔자’에 나섰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