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미국이 전쟁 중인 러시아를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에 이름을 올리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보도했습니다.

유엔총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 영토 보존을 지지하고 러시아를 규탄하는 결의안 초안을 준비했지만, 미국이 공동발의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유엔총회에서 결의안을 표결할 수 있지만 이전처럼 광범위한 지지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성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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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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