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극우 인사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사였던 스티브 배넌이 공개 석상에서 ‘나치 경례’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해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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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넌은 지난 20일 메릴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연설도중 오른팔을 비스듬히 뻗는 ‘나치식 경례’와 흡사한 동작을 취했습니다.
이런 동작은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왔고,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연합의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는 이날 연설을 취소했습니다.
미국과 달리 유럽에선 극우정당이라 해도 나치식 경례는 금기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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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경영자도 지난달 20일 대통령 취임 축하행사에서 나치 경례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해 논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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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