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상에서 쏘아 올린 로켓 잔해가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민가 인근에 추락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우주 쓰레기 관련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의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가 지난 19일 폴란드 서부 마을 창고 뒤편에 떨어졌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스페이스X가 인터넷 서비스용 스타링크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한 로켓의 일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바하마의 한 섬 해변에서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뉴 글렌’ 로켓 잔해 일부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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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동(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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