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길거리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하면서 중국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대학가인 우다커우에서 교통경찰 복장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목격됐습니다.
중국 SNS 더우인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약 130㎝의 키로 보이는 로봇이 팔을 좌우와 위아래로 흔들며 횡단보도에서 안내 역할을 했습니다.
이 로봇은 교통경찰용 로봇이 아닌 베이징 소재 로봇 개발업체가 테스트에 나선 것으로, 베이징 교통당국은 교통 혼잡을 이유로 로봇을 철수시켰습니다..
앞서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는 교통경찰 업무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화제가 됐습니다.
배삼진 특파원
#中휴머노이드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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