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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중국인을 대상으로 오늘(24일) 출발하기로 했던 북한 관광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중국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베이징 여행사 ‘즈싱허이’가 오늘 출발 일정으로 계획한 북한 라선시 3박4일 관광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즈싱허이와 유사한 라선 관광 상품을 판매했던 중국의 한 여행사는 “중국 지방정부 여유국이 여행과 홍보를 금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두고 개인 자격으로 상무 시찰만 가능한 여행을 단체관광 재개로 선전한 것에 대해 중국 측이 문제 삼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즈싱허이’의 홈페이지에는 해당 광고가 아직 남아있지만, SNS인 위챗 계정에서는 삭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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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 특파원([email protected])
#北단체관광 #北전문여행사 #즈싱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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