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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K팝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측이 현지시간 24일 공개한 시상식 공연자 명단에 따르면, 리사는 미국 래퍼 도자캣,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사는 이달 초 도자캣, 레이와 협업한 ‘본 어게인’을 발표했으며, 세 사람은 시상식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사 외에도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주연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래퍼 퀸 라티파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신새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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