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 계기 열린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 ‘러시아 침공’ 표현이 빠진 미국 측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인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을 촉구하는 등 우리 입장과 상충되지 않았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표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불법적인 전쟁의 조기 종식과 유엔헌장 기본 원칙 준수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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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