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방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가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만 방어 공약에 대해 질문받자 “우리는 (인도·태평양에)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은 우리를 몰아내려고 한다”고 밝힌 뒤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강력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일본과 한국을 방기(abandon)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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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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