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달 남극 분화구에서 얼음을 찾는다는 목표로 현지시간 26일 미국에서 달 탐사선이 발사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와 민간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날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7시쯤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무인 달 탐사선 ‘아테나’를 발사했습니다.

아테나는 스페이스 엑스의 팰컨9 로켓 2단부에서 성공적으로 떨어져 나와 비행을 시작했고, 다음 달 6일 달 남극 분화구 인근의 고원 ‘몬스 무턴’ 지역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우주선은 달 남극 분화구 안에 물의 얼음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달 남극 분화구는 인류가 한 번도 도달한 적이 없는 곳으로, 과학자들은 이곳에 얼음이 존재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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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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