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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전화 요금 없는 통화 서비스로 주목받았던 ‘스카이프'(Skype)가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터넷 통화와 메시징 서비스인 스카이프를 5월 5일 종료한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스카이프 서비스가 시작된 지 22년, MS가 이를 인수한 지 14년 만입니다.
스카이프는 디지털 브랜드 중 가장 오래 지속된 서비스 중 하나로, 2000년대 비싼 장거리 전화 요금을 우회하는 디지털 통화의 대명사로 통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하고 모바일 메신저가 등장하며 그 위상을 차츰 잃었습니다.
MS는 스카이프 이용자들에게 자사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팀즈(Teams)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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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