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의 세계 체스 챔피언이었던 보리스 스파스키가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스파스키가 현지시간 지난달 2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파스키는 1961년 소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그로부터 8년 뒤 세계 챔피언이 됐습니다.
특히 냉전 시대인 1972년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미국의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의 세기의 대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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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