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파행으로 끝난 이후, 미국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버몬트주 웨이츠필드에서 수백 명의 시위대가 밴스 부통령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와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항의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등 미국의 다른 도시에서도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이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호통과 설전 끝에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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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