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군사지원 중단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로 교환을 비롯해 공중 및 해상에서의 휴전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종전을 위해 “포로 석방과 공중에서와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백악관 방문 당시 상황에 대해 유감이라며 “우리는 앞으로의 협력과 소통이 건설적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양국 대통령의 회담이 파행으로 끝난 뒤 미국이 가한 압박에 진화에 나선 모양새로 미국의 군사 지원이 중단되면 우크라이나로선 감당할 수 없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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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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