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호흡곤란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현재는 회복 중입니다.

교황청은 교황이 밤새 숙면을 취했고, 기계식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뒤 비강 튜브로 산소를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교황은 최근 반복적으로 호흡곤란을 겪어왔으며, 만성 기관지염과 면역력 저하로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교황의 자진 사임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올해 가톨릭교회의 희년을 고려할 때 당장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수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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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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