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 등으로 한국에서도 알려진 대만의 인기 스타 왕대륙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왕대륙은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대륙이 지난해 우버를 이용하며 운전기사와 말다툼을 한 뒤 지인을 통해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영상으로 촬영한 건데, 당시 운전기사와 담당자는 모두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왕대륙의 병역 기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영상 등을 확보했습니다.
왕대륙은 지난달 18일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브로커에 100만 대만 달러를 주고 허위 의료 증명서를 받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그는 오는 13일 대만 국군 훈련소에 입소해 1년간 대체복무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신새롬 기자(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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