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의회 의사당에서 최루탄 등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해 의원 3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비아 야당 의원들은 현지시간으로 4일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의사당 내부에서 연막탄과 최루탄을 던졌습니다.

아나 브르나비치 의회 의장은 야당을 “테러리스트 집단”이라고 비난하며 집권당인 세르비아진보당 소속 야스미나 오브라도비치 의원이 뇌줄중으로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르비아는 총리가 사임한 상태로 야당은 총리가 공석이기 때문에 현 정부가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킬 권한이 없다며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연막탄 등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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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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