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6624달러로 원화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1.2% 늘어나는데 그쳤다. 2023년 이후 여전히 3만6000달러대에 머물렀으며 일본, 대만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각 0.1%, 2.0%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5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달러 기준으로는 2023년(3만6194달러)보다 1.2% 늘었으나,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