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내 사업자들이 전반적으로 향후 몇 개월 간 경제 활동에 약간의 낙관적인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5일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일명 ‘베이지북’에서 “1월 중순 이후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업자들은 잠재적인 관세 영향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인상을 우려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동향 보고서는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관련 보고서로,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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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