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모든 인질을 즉시 석방하지 않으면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지금 당장 모든 인질을 석방하고, 죽인 사람들의 시신을 모두 돌려보내라”며 “그렇지 않으면 끝장날 것”이라고 하마스를 향해 경고했습니다.
가자지구 주민을 향해서도 “아름다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만 인질을 붙잡고 있으면 당신들은 죽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하마스와 인질 석방에 대한 물밑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차승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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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