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지난 6일 올해 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333억 늘어난 1,31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이 2,698억 달러로 전월 대비 1.2%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은 4,012억 달러로 전월 대비 10% 증가해 무역적자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전부터 관세 전쟁을 예고하면서 미국 기업들이 미리 수입량을 크게 늘린 걸로 풀이됩니다.

김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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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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