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테슬라 매장 앞 시위와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 테슬라 매장이 총격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리건주 포틀랜드 외곽 티가드 타운에 있는 테슬라 매장이 이날 오전 1시 46분쯤 총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최소 7발의 총탄이 발사돼 차량 3대가 파손되고 건물 창문이 깨졌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없었고, 경찰은 아직 총격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미국 전역에서 테슬라 매장들이 정치적 이유로 표적이 된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정치적 동기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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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