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노벨문학상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최근 런던에서 한국문학 독서 토론 프로그램 ‘한글로 책 읽는 날’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학에 대한 영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며, 한글을 배우는 영국독자들과의 한국문학의 깊은 매력을 공유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한글로 책 읽는 날’은 상반기와 하반기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책을 배포하고,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에 모여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선승혜 주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