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7 외교장관들이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G7 외교장관들은 현지시간 14일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만나 이같은 요구를 공동성명에 담았습니다.
이들은 또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열렸던 뮌헨 안보회의에서와 달리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뜻하는 ‘CVID’는 이번 공동성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장관들은 이에 더해 러시아에 대한 북한과 이란 등 제3국의 군사적 지원을 규탄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안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러시아를 향해 휴전안에 동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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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