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은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여전히 작전 중이며 러시아군에 포위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뉴스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쿠르스크의 지정 지역에서 우리 군의 작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쿠르스크 지역에서의 우크라이나 군대 덕분에 상당수의 러시아 군대가 다른 방향으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포위됐음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계속해서 쿠르스크주에서 북한군과 러시아군을 저지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포위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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