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장기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일간지를 통해 병상에서 평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한에서 “병에 걸려 누워 있으니 전쟁이 더욱더 어리석게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쟁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외교와 국제기구가 활력과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쪽 폐의 폐렴으로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 넘게 입원 중인 교황은 최근 병세가 눈에 띄게 호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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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