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자유의 여신상’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던 프랑스 정치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부끄러운 정부”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라파엘 글뤽스만 유럽의회 의원은 현지시간 17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과거 미국이 프랑스를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도왔던 점을 언급하며 “미국은 파시즘의 적이었지 푸틴의 친구가 아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배신하고, 외국인 혐오를 보여주고 있다며 “트럼프의 배신에 충격받아 상징적으로 자유의 여신상을 돌려달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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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email protected])